12/13 Next Career Conference 후기 (온라인)
2024 컨퍼런스를 참가하게 되었다.
팀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증을 여럿 적어놓았더니
프라이빗 연사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질문 찬스를 얻었다!
아침부터 질문드릴 것들 정리하고 혹시라도 질문하다 버벅거릴 것 같아서 복기에 복기를 하였다.
유태오님(Teo)의 강의
불안의 감정을 신념과 자기확신으로
신념 = 근거를 요구한다.
마음먹기 만으로 불충분하다.
성과는 혼자가 아닌 팀이 만드는 것.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을 도울 수 있어야 일을 잘하는 관점으로 볼 수 있다.
남의 일을 돕는다는 것은 도맡아서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다.
내 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즉 둘 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한기영님의 강의
실패를 통해서 많이 배워라.
문 열고 나갔다가 아니라면 돌아오면 된다. 시작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라.
한기영님의 강의를 들어보고 제일 인상 깊었던 문구다.
3차 파이널 프로젝트를 팀장으로 마무리하면서 지쳤었던 것 같다.
프로젝트 내내 부담을 혼자 짊어지고 가는 느낌이 들었었다.
복기하면 한숨이 나오는, 아쉬운 점이 많은 프로젝트 였기에
이후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생겼었는지 이 문구에 정이 갔다.
실패를 통해서 많이 배워라.
나는 준비를 충분히 해서 실패하지 않겠다. == 작은 실패에도 실망이 클 가능성이 높은 사람.
커리어를 길게보면 평판을 무시하면 안된다.
주변 동료가 나와 일을 하고 싶어해야 한다. 나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였을까?
좋은 매니저? 만나서 성취하는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나의 존재로 인하여 그룹의 역량을 높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환경이 나를 완성 시켜주지 않는다. 나 자신이 나를 완성시킨다.
안보이는 노력을 보려고 해야한다.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습관의 중요성)
평정심이 중요하다.
평정심이 있음 -> 꾸준함이 있음 -> 발전이 있음.
평정심이란?
항상 놀랄 준비가 되어 있는 것 (일 , 사람)
잠깐 하고 안된다고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다.
일단 저지르면 수습할 방법이 생긴다.
서포터, 매니저, 성공 경험을 많이 강조하셨는데
이제부터 많이 쌓아나가야겠다고 생각한다.
노주훈님 팀워크 강의
탁월한 팀의 13가지 팀워크 비밀
1. 상호 신뢰
2. 열린 의사소통
3. 자유로운 피드백
4. 명확한 비전과 목표
5. 팀 KPI
6. 포괄적 성과평가
7. 기대역할과 책임 정의.
8. 보상과 인정
9. 팀 의사결정 문화
10. 투명한 정보공유
11. 팀빌딩 활동
12. 정기적인 팀워크 평가.
13. 리더쉽
▶ 인상 깊었던 노주훈님의 답변들
Q. 프로젝트 중후반에 팀의 의지나 분위기가 흐려질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동기부여가 흐려지는 명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1. 특정 팀원으로 인한 이슈 -> 해당 팀원을 관리
2. 프로젝트 자체에 어려움이 생김/ 얻고자 하는 것이 적어 보인다면 -> 프로젝트 방향성 재설계 or 빠르게 마무리 짓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팀장의 역할
- 우리가 얻고자 했던 것, 베네핏이 올꺼다 라는 내용 항시 상기 시키기
- 부담을 리더 혼자 짊어지는 것은 어렵다. 어떨 때는 구성원들이 해결방안을 잘 아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통을 원활히 해야한다.
Q.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팀원의 경우 피드백을 어떻게 진행하시는지?
- 피드백 들어가는 방식이 중요하다
- 상대방이 나에게 신뢰를 가지고 있는지(상대방을 생각해주는사람이라는 신뢰)
- 팩트 중심으로 전달
- 피드백을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은 어떠한지 서로 쌍방 토론 상대방의 견해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팀워크 못하는 사람의 특징
"커뮤니케이션" 으로 좌우된다.
- 커뮤니케이션의 레벨이 낮다.
- 상대방의 알아야 할 것을 공유를 안 한다. 전달력이 떨어진다.
- 생각이 많은 사람/ 비틀어서 생각하는 사람. 물어보면 되는데 물어보지 않는 사람.
아쉬운 점은
참가자들만의 네트워킹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ㅠ
다른 참가자들과 이것저것 정보 공유도 하고 대화해보면 좋았을 것 같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세션에서 열렸던 흥미로운 강의들과 포폴에 대한 아이디어, 경품 추천 등
즐겁고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은 컨퍼런스다.